
▲빗썸이 ‘2026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금융 분야 가상자산거래소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사진=빗썸
빗썸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가상자산거래소 부문 정상에 올랐다.
빗썸은 ‘2026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금융 분야 가상자산거래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이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빗썸은 올해 AI를 활용한 투자정보 서비스 확대와 거래 편의성 개선에 힘을 쏟았다. ‘AI 종목시그널’과 ‘AI 종목분석’ 등을 담은 ‘빗썸 AI’를 통해 이용자가 시장 흐름과 개별 종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생성형 AI를 이용해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AI 트레이드 킷’도 선보였다. 여러 곳에 흩어진 시장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투자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래 서비스도 손봤다. 거래화면과 컬러 시스템을 개편해 정보 가독성을 높였으며, 시간분할자동주문(TWAP)과 포트폴리오 매수 기능을 추가해 투자 방식의 선택폭을 넓혔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KB국민은행 계좌를 개설해 빗썸과 연동할 수 있도록 가입·이용 절차도 간소화했다.
고객 상담 분야에서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로 음성인식(STT) 기반 상담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화와 채팅 상담을 연중 24시간 운영하는 등 이용자 문의에 대응하는 체계도 강화했다.
이용자 보호와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초고령층 이용자를 위한 영상통화 본인확인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양자내성암호 도입을 추진하고 버그바운티 프로그램과 정보보호 캠페인도 확대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KCSI 가상자산거래소 부문 2년 연속 1위는 AI 등 새로운 기술을 고객 편의와 투자 경험 개선에 접목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꾸준히 반영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더 쉽고 편리하게 시장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