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경기도 포천에서 OCI그룹 임직원들이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OCI홀딩스
OCI홀딩스는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임직원 및 가족 70여 명과 함께 멸종위기 희귀·특산 식물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OCI홀딩스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추진하는 '수목원 얼라이언스'의 일환으로 OCI 포천연수원 인근에 생물다양성 보전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OCI홀딩스를 비롯해 OCI 주식회사, OCI드림, 부광약품 등 4개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전문가로부터 산림 생물다양성에 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포천연수원 인근 약 660㎡(200평) 부지에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이자 한국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비롯해 미선나무, 히어리, 섬국수나무, 부채붓꽃 등 자생식물 총 15종 315개체를 심었다.
OCI홀딩스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함께 식재 이후에도 생육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종자를 확보해 시드볼트 등 국가 종자보전시설에 기탁할 계획이다.
차정환 OCI홀딩스 기업커뮤니케이션부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전문성,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의 식물 보전·교육 역량에 임직원 가족들의 자발적 동참이 더해져 시작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이념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보전활동과 ESG경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