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오라클 파트너상 APAC 데이터 플랫폼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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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 APAC 데이터 플랫폼 부문 수상

▲베스핀글로벌이 삼성증권 데이터 플랫폼 프로젝트로 ‘2026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 APAC 데이터 플랫폼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랄리트 말리크 오라클 APAC 얼라이언스·채널 총괄 그룹 부사장, 제프 헨리 오라클 부회장,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대표, 개릿 일그 오라클 JAPAC 수석부사장 겸 총괄(GM)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6’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은 삼성증권의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2026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데이터 플랫폼 브레이크스루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6’에서 진행됐다. 베스핀글로벌이 오라클 자율운영 AI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삼성증권에 구축한 ‘AI-Ready Data Platform’이 주요 평가 사례로 활용됐다.

삼성증권의 AI 데이터 플랫폼은 기존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금융권의 엄격한 보안 기준과 데이터 주권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금융사가 축적한 정보를 AI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시스템 안정성도 고려했다.

특히 금융산업의 AI 도입 과정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이터 통제권과 규제 대응 체계를 플랫폼 설계 단계부터 반영했다. 보안과 규제 준수를 AI 활용의 장애물이 아닌 안정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한 필수 요소로 접근한 것이다.

삼성증권은 새롭게 마련한 데이터 기반을 활용해 내부 업무의 AI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AI를 활용하는 업무 영역을 넓히고 데이터 활용 수준도 높여 금융 업무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프로젝트를 금융권 AI 인프라 구축의 주요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융회사가 기존 데이터 자산을 유지하면서 AI 활용 환경을 고도화하고, AI 에이전트 도입과 전사적 AI 전환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선호 베스핀글로벌 CAIO는 “삼성증권 사례는 금융 데이터의 보안과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면서도 AI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아키텍처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가 기존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와 전사 AI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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