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사이버쇼핑몰 사업체수가 전월에 비해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05년 12월 및 연간 사이버쇼핑몰통계조사 결과 ’에 따르면 12월 사이버쇼핑몰 사업체수는 4302개로 전년동기에 비해 23.8%(826개), 전분기에 비해 5.7%(231개) 증가했다.
이는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 및 예약서비스,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쇼핑몰 거래액도 전년동분기에 비해 43.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2005년 4분기거래액은 3조 843억원으로 전년동분기에 비해 9333억원(43.4%), 전분기에 비해 3626억원(13.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