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의 인구이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2005년 한해동안 대한민국 국민이 주민등록법에 의해 읍면동에 신고한 전입신고서를 기초로 관련 항목을 종합 집계하여 분석해 ‘2005년 인구이동통계’를 발표한 결과, 총 이동자 중 20-30대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6.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5-29세가 30.6%로 가장 많았고 그에 이어 30-34세(26.6%), 0-4세(23.8%0 등의 순이었다.
이같은 현상은 20대가 학업.취업.결혼 등으로 인한 이동이 많고 30대는 취업.주택사정 등에 따른 이동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0세미만 자녀의 동반 이동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