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서울대 영어교육과 권오량 교수의 2004년 연구논문을 분석해 발표한 "초등영어 학습 유무에 따른 영어능력 비교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영어를 배운 2004년 고1 학생이 그렇지 않은 2003년의 고1 학생(2004년 고2) 보다 전영역에서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듣기영역'에서 가장 두드러진 향상을 보였으며, '쓰기영역'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초등 영어가 음성언어 중심으로 교육되고 말하기 능력이 높아지면서 간접적으로 쓰기 능력도 좋아진 것으로 교육부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