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2005년 서울시 소비자물가 동향

서울지방통계청(www.seoul.nso.go.kr)이 1995년부터 2005년까지 10년간의 <서울 소비자물가 동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서울의 전반적인 물가지수는 1995년에 비해 2005년 43.9% 상승했고. 식료품의 소비물가지수는 50.6%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소비자물가 동향" 조사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식료품 중 '육류'의 소비물가지수가 약 2배 이상 상승, 93.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채소·해초 85.6% ▲빵·과자 72.2% ▲과실 64.6% 순으로 상승했으며, '차·음료'가 23.3%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식료품 이외 품목' 중에는 '광열·수도'가 111.0%나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그 외에는 ▲교육 66.3% ▲기타 잡비 53.7% ▲교통·통신 50.1% ▲보건의료 46.6% 순이었다. 반면, 주거비 상승률은 27.7%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