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전자통장 이용시 수수료 면제

하나은행(www.hanabank.com,은행장 김종열)이 7월말까지 기존의 종이통장을 전자통장으로 전환하거나 신규로 전자통장을 개설하는 경우 전자금융이용수수료를 월5회씩 연말까지 면제한다.

수수료가 면제되는 전자금융거래는 자동화기기, 폰뱅킹,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이용한 거래로서 이전에 전자통장을 가입한 고객에게도 똑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하나은행 '부자되는 통장'등 타상품에 가입하여 수수료 면제되는 것과는 별도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에 은행에서 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는 급여나 관리비 이체, 공과금 및 카드거래 등 부수거래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하는 반면에 이번 행사는 일반입출금계좌를 등록한 전자통장으로 신규 혹은 전환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작년 말부터 발급되기 시작한 전자통장은 IC 전자칩에 고유번호를 내장하여 M/S카드에 비해 불법복제, 불법인출, 정보유출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전자통장 개설 고객은 피싱 등 고객정보유출이나 인터넷사기등의 피해를 방지하여‘안전성’과 수수료를 절감하는'경제성'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자통장은 IC카드인 'HANA Magic카드'를 발급받음으로써 이용가능하며, 입출금통장, 예금, 적금 등 최대 40개 계좌까지 등록이 가능해 통장 40개를 지갑에 넣고 다니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현금출금,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이체까지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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