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죽전 '단국대' 호재로 상가분양 활기

용인 죽전에 '단국대 캠퍼스'의 공사가 활기를 띄면서 인근지역에 상가신축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단국대 캠퍼스'는 상가 이용 학생 수만 1만6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수요가 급격히 늘어 서울 강남과 주변 분당지역에서의 투자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이미 상가계약률 분양개시 3일만에 90%를 넘긴 상가도 출현했다.

이와 관련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박대원 연구위원은 "서울 도심 대학가 상권의 경우처럼 경기에 덜 민감한 소비주체가 대거 유입되면서 비교적 빠른 상권이 형성되고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돼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서울거주 학생들 경우 통학거리가 짧은 관계로 학교 앞 상권과 더불어 수요층이 죽전역과 보정역 주변으로 옮겨갈 공산도 커 오히려 침체돼있는 죽전지역 중심상업지구의 재활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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