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정보문화센터(www.ssro.net)가 6월13일부터 7월5일까지 왕따닷컴을 통해 청소년 410명을 대상으로 <2006년 1학기 집단따돌림 실태조사>에 따르면, 집단따돌림을 당하는 이유로는 '척한다(잘난 척,예쁜 척, 돈 많은 척, 공부 잘하는 척 등)'는 응답이 42.4%로 가장 많았고, '거짓말 및 이간질 등'이 41.5%, '말이 없고 소극적이며 남과 말을 잘 안한다'가 39.0%로 꼽혔다(복수응답).
반면, 집단따돌림을 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68.3%가 '피해학생이 마음에 안들어서'라고 답했고, 이어 '별 생각없이 장난삼아(30.7%)', '괴롭히는 것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기위해(28.8%)', '자기 힘과 세력을 과시하려고(23.9%)'순이었다(복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