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www.kfta.or.kr)가 8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교원평가 시범실시 67개교에 근무 중인 교원 7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교원평가 시범학교 교원대상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교원평가 시범실시 중 시급한 개선 사항"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9.8%가 '학생·학부모 평가의 공정성 의문'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획일적인 평가지표로 인한 개별학교 및 지역실정 반영곤란 22.5% ▲연 1회 공개수업 등 표면적·피상적 평가방식 20.0% ▲평가항목의 구체성 결여 및 운영미숙 9.3%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