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단기 알바 인기 급증

한가위 연휴가 짧게는 4일, 길게는 9일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이 기간을 '반짝 아르바이트'로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조사가 나왔다.

인터넷 순위제공 전문사이트 백핫(www.100hot.co.kr)이 조사·집계한 "주요 아르바이트 사이트 주간 방문자수 현황"에 따르면, 알바몬(albamon.com)과 알바누리(www.albanuri.co.kr)는 8월 둘째주부터, 아르바이트천국은 8월 셋째주부터 방문자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바몬과 알바누리의 9월 둘째주 검색어 1위는 '추석'으로 나타나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 백핫 관계자는 "올 추석 휴일이 긴데다 단기간만 해도 되는 일들에 부담감도 없어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찾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