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2,001명을 대상으로 "추석선물을 주고 싶은 대상(복수응답)"을 설문조사한 결과, 92.8%가 '부모님'을 꼽았으며, △은사나 지인 32.5% △친척 26.3% △직장상사 21.4% △거래처 관계자 5.0% 순이었다.
"부모님 선물로 고려하고 있는 것"에는 '현금'이 61.3%로 가장 많았고, ▲건강 식용품 19.2% ▲상품권 9.9% ▲생활용품 5.2% 순으로 선호했다.
반면, "직장상사 선물"로 53.0%가 '상품권'을 꼽았으며, ▲건강 식용품 22.9% ▲생활용품 15.3%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상사에게 선물을 하려는 이유"로는 36.7%가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의미에서'라고 응답했으며, 이외 '인사고과에 영향을 줄까봐 (24.5%)',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20.1%)', '상사가 바라고 있어서 (15.2%)'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