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16일부터 고객이 전화로 전국 어디서나 즉시 외화송금을 할 수 있는 DGB 전화로 외화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로 인해 그동안 고객이 외화송금을 하기 위해 매번 은행 창구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게 되었으며, 전화 한 통화로 외화송금이 가능한 새로운 외환서비스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고객들이 송금을 원할 경우에는 최초 한 번만 은행을 방문하면 되고, 그 다음부터는 전화를 통해 상담원과 연결후 처리가 가능하다. 대상고객은 폰뱅킹 가입고객으로써 대구은행 콜센터 1588-5050 번호를 이용, 서비스 코드 251번을 누르면 상담원과 연결,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이용시간은 은행 영업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은행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해외 유학생을 둔 장년층 세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이로써 영업점 창구송금, 인터넷 외화송금, 전화로 외화송금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외화송금채널을 갖추었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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