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www.fss.or.kr)이 14일 발표한 <2006년9월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현재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총여신)은 0.98%로써 전년말(1.22%) 및 전분기말(1.02%)보다 각각 0.24%p, 0.04%p 하락해 FLC제도가 도입된 1999년 이후 최초로 1% 미만을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16개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전년보다 개선된 반면, SC제일은행(1.58%→1.73%) 및 산업은행(1.01%→1.22%)은 대손상각 등 부실채권정리실적 부진으로 전년말보다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