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산업생산지구 상승으로 석유시장 조기경보지수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www.petronet.co.kr)가 발표한 "석유부문 조기경보(EWS)지수 추이"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3.39로써 조기경보등급도 전월에 이어 '주의'단계를 유지했다(△정상 1.5미만 △관심 1.5~2.5미만 △주의 2.5~3.5미만 △경계 3.5~4.5미만 △심각 4.5이상).
두바이 유가 하락, 미 원유재고 증가, 미 실질실효환율 상승 등 조기경보지수 하락요인에도 불구하고, 미 산업생산지구 상승 영향으로 결국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
조기경보등급은 2006년1월말~8월말까지 '경계'단계를 유지하다 9월부터 '주의'단계로 하락한 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