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6년 3/4분기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비현금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규모가 일평균 2,571만건, 162.1조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17.7%, 6.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각종 카드 이용실적 건수와 금액도 20.8%, 5.1%로 각각 상승했다.
특히 체크카드의 이용실적이 두드러져, 3/4분기 중 일평균 98만건, 3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2.4%, 53.0% 급증했다. 발급장수도 지난해 9월말 1,760만장에서 올 9월 현재 2,553만장으로 약 45%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체크카드 이용 급증에 대해 "24시간 사용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