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혼 남녀 10명 가운데 1명은 배우자와 각방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코리아(www.ds.bayerhealthcare.com)와 행복가정재단연구소가 30~60세의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기혼부부의 결혼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위와 같이 나타났다.
"전반적 부부관계 만족도"에서는 여성의 경우 '매우 불만, 다소불만'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23.8%, 남성은 17.8%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부관계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불만족이라고 답한 여성 중 50대 초반이 29.0%, 50대 중후반이 39.2%로 나타나 50대 초반 남성이 답한 13.1%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