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www.kotra.or.kr)가 발표한 <해외에서 본 2007 한국 수출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수출이 올해 추정치 3,260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3,620억 달러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품목별로는 평판디스플레이의 경우 2009년 미국이 아날로그 방송을 전면 중단하는 등 디지털방송으로의 전환 확산으로 TV 교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나타나 수출에 호조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는 윈도우 Vista 출시에 따른 PC 교체 수요 증가로, 자동차 부품은 미·일·독 완성차 업체의 글로벌 아웃소싱 확산으로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반면, 가전과 컴퓨터, 섬유 및 무선통신기기는 올해에 비해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점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