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치매 급증…4년새 2.5배!!!

최근 노인성 치매를 치료받기 위해 병의원을 찾은 환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c.or.kr)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05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보험 적용 진료환자 중 노인성 치매 환자수가 2005년 6만1,832명으로 2001년(2만4,356명)에 비해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가 2만6,5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80대 1만9,592명 △60대 1만3,024명 △50대 2,631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비염·천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도 2001년 505만명에서 2005년 640만명으로 135만명이나 증가했다. 총 진료인원(4,238만명)의 15.1%가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진료를 받음 셈.

특히, 비염의 경우 381만명으로 2001년(271만명)에 비해 40.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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