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이동통신사 선택 시 통화품질 및 사용 요금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쇼핑포털 다나와(www.danawa.com)가 11월29일부터 12월31일까지 1,123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이동통신사와 그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가 SK 텔레콤을 가장 선호한다고 대답했으며, KTF와 LG 텔레콤은 각각 19%, 10%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이유로는 SK 텔레콤의 경우, 응답자의 57%가 '통화품질'을 꼽았으며, ▲장기간 사용(21%) ▲각종 혜택(15%) ▲저렴한 사용 요금(2%) 등을 들었다.
KTF는 '저렴한 사용 요금'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40%를 차지해 SK 텔레콤과 대조를 이뤘으며, ▲각종 혜택(20%) ▲장기간 사용(20%) ▲통화품질(9%) 등이 뒤를 이었다.
LG 텔레콤은 '저렴한 사용 요금'이 44%로 가장 많아 KTF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각종 혜택(18%) ▲통화품질(15%) ▲장기간 사용(12%)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