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 모바일 임베디드 포럼 개최

동의과학대학에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에 걸쳐 모바일 임베디드 포럼을 개최하고 모바일 임베디드시스템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바일 임베디드란 어떤 제품이나 솔루션에 추가로 탑재되어 그 제품 안에서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최근 미국 apple사가 개발한 휴대폰에 네비게이tus 기능을 추가한 것이 대표적 예로 본 시스템에 끼워 넣은 시스템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러한 첨단 기술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간 기술편차가 극심한 실정이다. 동의과학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이러한 지식의 지역편차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관련업체의 관심을 모았다.

부산지역의 모바일 임베디드 관련학과 교수와 관련 기업체 대표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모바일 임베디드 시스템 프로그램에 대해 업체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의 산업동향과 전망에 대해 전문가 특강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베디드시스템 포럼의 회장을 맡고 있는 동의과학대학 디지털정보전자과 강창순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이번 포럼은 지역간 지식정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동의과학대학 특성화사업단은 지역 특화산업 관련 분야의 지역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on/off-line에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게 하고 해당 분야 국내외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정보교류를 통하여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정보공유 시스템(KISS, knowledge Information Sharing System)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부산지역의 IT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베디드시스템 포럼은 유비쿼터스 단말기 및 정보통신기기 그리고 산업자동화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임베디드시스템에 대하여 매년 2회 정기 워크숍과 부정기적인 국내외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실무 세미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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