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도권 분양시장은 경기 및 인천지역 유망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져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내달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총 47곳 2만4,432가구가 분양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33곳 1만2,669가구)대비 2배정도 늘어난 물량이며, 전년동기(45곳 1만9,002가구)와 비교해도 28.0%정도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곳 777가구로 전달과 비교해 24.0%정도 감소됐지만, 경기(33곳 1만6,882가구), 인천(6곳 6,773가구)은 각각 9,812가구, 1,823가구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는 주상복합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먼저 포스코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복합단지 10블럭에 40~98평형 총 1,26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내 호텔, 백화점, 영화관, 업무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편의성이 뛰어나 주목할 만하다.
또 서해건설이 동탄신도시 3개블록(15-2, 18-4, 23-6)에 걸쳐 총 2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은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1공구 국제업무단지 D22블록에서 31~114평형 총 729가구. 또 GS건설도 송도 D21·22블록에서 34~113평형 1,069가구를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