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www.most.korea.kr)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최근 5개월간 국내에서 발간된 과학도서 중 총 60종을 <2007 상반기 우수 과학도서>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학도서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우수과학도서 인증서가 수여되며, 도서 중 일부는 전국의 산간벽지 학교나 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우수과학도서 인증'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지난 1999년부터 시작했으며, 일반 국민들에게 양질의 과학도서를 보급함으로써 과학의 대중화를 구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인증된 도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51종의 과학도서가 선정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국내에서 발간된 전체 도서양은 2억 부(1997)에서 1.2억 부(2005)로 극감한데 반해, 과학도서는 600만부(1998)에서 860만부(2005)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