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2017년 최우수 은행상(Awards for Excellence 2017)' 시상식에서 ’2017 아시아지역 혁신·변화 부문 최우수 은행(Asia’s Best Bank Transformation)‘을 수상했다.
14일 KEB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romoney)지가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한 ‘2017 최우수 은행상 시상식'에서 ‘2017 아시아지역 혁신·변화 부문 최우수 은행상’을 지난 13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미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유로머니지 선정 3년 연속 국가(Country) 단위의 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지역(Region) 단위의 상인 ‘2017 아시아지역 혁신·변화 부문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로머니는 “KEB하나은행의 ▲외환은행과의 조기통합(15년 9월) ▲성공적인 IT통합(16년 6월) 및 임직원간 화학적 결합 완성 ▲시너지 본격화에 따른 은행의 양적·질적 성장 ▲AI를 접목한 혁신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독보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아시아지역 혁신·변화 부문 최고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고객들이 보여주신 KEB하나은행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임직원들의 한결 같은 노력으로 아시아 지역 혁신·변화 부문 최우수 은행상을 받게 됐다”며 “통합은행의 시너지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일류은행을 향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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