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이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으로 이용 가능한 비대면 보험 플랫폼 '스마트 보험센터'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보험센터는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자산관리앱인 '우리로보-알파'에서 이용가능한 보험 전용 플랫폼이다.
연금보험과 저축보험, 실손보험, 상해보험 등을 직접 가입할 수 있고 간편설계, 보험료 납부 등도 가능하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5시부터 밤11시까지며 휴일에도 운영된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제공되는 간편 설계를 이용할 경우 성별, 생년월일, 보험료만 입력하면 고객이 설계한 금액 등 동시에 세 가지 플랜을 비교할 수 있어 간편하게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보험료 확인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보험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계속 있었지만 비대면을 통한 보험 가입은 제한적이었다"며 "스마트보험센터를 통해 저축성보험, 연금보험, 보장성보험 등 다양한 상품 가입이 가능해져 고객이 편리하게 상품 가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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