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GS리테일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잠정실적이 매출액은 12.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1.7% 감소하며 수익성이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연결재무제표 잠정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분기 매출액 2조 883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8509억 원) 대비 12.8%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31억 1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678억 7600만 원) 대비 21.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412억 1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501억 4600만 원) 대비 17.8%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볼 때 편의점 부문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점포수가 1736곳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떨어졌다.
편의점 부문 매출액은 2017년 2분기 1조 6013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4011억 원) 대비 1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42억 원으로 전년 동기(681억 원) 대비 5.8% 감소했다. 점포수는 올 2분기 1만 1776곳으로 지난해 2분기 1만 40곳에 비해 1736곳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떨어졌다.
슈퍼마켓 부문 매출액은 365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578억 원) 대비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억 원으로 전년 동기(30억 원)에 비해 적자 폭이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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