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소년소녀 가정 출신 대학생 위한 '희망다솜장학금' 전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교보생명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보육원, 소년소녀 가정 출신의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희망다솜장항색 여름캠프'를 개최하고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날 열린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 증정식에서 보육원 및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해 총 80명의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을 전달한다.

지난 15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318명으로 지원 금액은 40여억 원에 달한다.

장학금 전달식 이후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2017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는 재학생 및 졸업생 100명이 특강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