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알파원 오토체인지' 서비스 시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가 핀테크 기반의 '올인원(All-in-One)' 카드인 'KB국민 알파원카드'의 서비스를 한 단계 개선한 '알파원 오토 체인지(Auto Chang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국민 알파원카드' 소비 고객이 사용 시점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할 카드를 변경하는 번거로움 없이 특정 업종 또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사전 설정한 최적의 카드 상품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KB국민카드는 △고객 이용이 많은 혜택/서비스 △고객이 많이 발급 받은 상품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가맹점 등 고객들의 카드 사용 특성과 선호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8개 업종에 걸쳐 총 22개 ‘해시태그’를 선정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KB국민 알파원카드’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설정’ 메뉴에서 △외식 △편의점 △커피 △대중교통 △쇼핑 △주유 △뷰티 △통신 등 8개 업종(카테고리)의 총 22개 ‘해시태그’를 ‘터치(Touch)’ 방식으로 선택해 결제할 카드를 실시간으로 등록 및 조정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결제때마다 카드를 변경하는 번거로움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 개선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모방할 수 없는 서비스와 고객 가치 중심의 상품을 계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