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톡톡] 하이트진로 '참이슬', 16년 동안 272억병 판매

[데이터뉴스= 김민주 기자] 926, 하이트진로 소주 참이슬16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에 올랐습니다.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스 인터내셔널에 의하면 참이슬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로 20011위에 오른 뒤 16년 째 최고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증류주입니다. 참이슬은 1998년 처음 출시된 이후 2012년 최단기간 200억 병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20178월까지 272억 병(누적판매량)가량 소비됐습니다. 이는 약 979만 톤으로 국내 성인(4015만 여명 기준)1인당 677.4병을 마신 양에 해당됩니다.

생활용품 유통브랜드 다이소가 문구업계의 매출하락을 야기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은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등 국내 문구단체 3곳에서 진행한 '다이소 영업점 확장과 문구업 운영실태 현황 보고서'를 인용, 다이소의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했다고 답한 문구점이 92.8%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한 전국 459개 문구점 중 절반 가까이(46.6%) ‘매장을 계속 운영할 지에 대해 고민이라고 답했으며, ‘업종 변경폐업을 고려하는 매장도 각각 4.4%, 5.2%였습니다. 이에 문구업계에서는 카테고리 품목 제한, 생활전문매장으로 점포 평수 제한, 문구업종 카드수수료 인하 등 건의안을 제시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에 따른 피해에 천식이 추가됐습니다
. 환경부는 2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인정 기준을 폐섬유화와 태아피해 등에서 천식 확대할 것은 심의·의결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천식 피해 조사·판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피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또한 피해구제위원회에서는 특별법 시행 이전 피해 판정자 81명의 피해등급을 판정했습니다. 이에 그 중 피해 판정자 29명은 생활자금 등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피해 신청일 기준으로 고도장해 3명은 매월 96만원, 중증장해 6명은 64만원, 경도장해 20명은 32만원의 생활자금이 지원됩니다

한국은행을 대상으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급증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공개한 '사이버 공격 시도 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한국은행 대상 사이버 공격은 39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은 해킹시도가 2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사이버 공격 중 327(82%)은 해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연도별로는 2013(149), 2014(52), 2015(38), 2016(44) 등이며 특히 올해 들어 8개월 동안 116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 위원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시작으로 금융권 대상의 사이버 공격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연휴기간에 위기관리 수준을 높여 2016년 발생된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게 보안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성남시와 안양시의 구도심을 대상으로 도시 재생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기도 내 도시재성 활성화 사업추진 지역은 부천 5, 평택 7곳 등 기존지역을 포함해 성남 17, 안양 7곳이 추가됐습니다. 도시재생 전략 계획은 도시경제기반형(산업단지화), 중심시가지형(상업화), 근린생활형(주거화) 등으로 나뉘어 각 성격에 맞게 낙후된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 계획입니다. 이에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추가승인이 경기도 전체 도시재생 뉴딜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Jun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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