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올해 호빵 판매량 지난해 대비 12.5% 상승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SPC삼립은 호빵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11월 초부터 현재까지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12월 이후인 최근 2주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SPC삼립은 호빵 판매량 추이를 볼 때 2017년~2018년 호빵시즌 매출이 전년비 15%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의 영향과 더불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맛의 제품을 선보이고 CF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SPC삼립은 올해 호빵 제품에 ‘천연효모(SPC-SNU 70-1)’를 적용했다. 또 간편식 열풍 등 최근 식품 트렌드에서 착안해 ‘꼬꼬호빵 매콤닭강정’, ‘고구마 통통호빵’, ‘옥수수 통통호빵, ‘맥앤치즈 호빵’, ‘모리나가 호빵’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겨울철 대표 간식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호빵은 1971년 출시 후 지난 시즌까지 누적 판매량 58억 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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