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의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비중이 3년 만에 30%대로 상승했다.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순이익을 낸 가운데, NH농협생보와 NH농협손보 등 보험 계열사들도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을 늘리며 힘을 보탰다.22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비중은 33.0%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6.2%) 대비 6.8…
메리츠화재가 가용자본 증가를 바탕으로 킥스비율을 끌어올렸다. 후순위채 발행과 호실적을 바탕으로 한 이익잉여금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2일 데이터뉴스가 메리츠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말 킥스비율(잠정)은 256.0%로 집계됐다. 전분기(224.8%) 대비 31.2%p, 전년 동기(230.8%) 대비 25.2%p 증가했다.킥스비율은…
케이뱅크가 여·수신 성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10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케이뱅크는 두 번째 상장 절차에 돌입하며 최소 5조 원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수요 예측 부진 영향으로 상장 철회 소식을 알렸다. 케이뱅크는 내년 초까지 상장 절차를 재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21일 데이…
우리카드가 독자 가맹점 가속화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자체 카드도 호평을 얻고 있다. 그간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던 독자 결제망 구축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며 향후에도 비용 효율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우리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카드의 올해 1~3분기 순이익은 1400억 원으로 집계…
KB금융이 주주환원 강화를 기반으로 리딩뱅크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앞선총주주환원율을 기록한데 이어올해 CET1비율과 연계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강화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순이익은 4조39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순이익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올해는 전체 순이익 중 14.5%를 글로벌 순익으로 채웠다. 2030년까지 글로벌 순익 비중을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글로벌 순이익은 57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186억 원) 대비 38.2% 증가했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취임 이후…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들어 5대 금융지주 중 비이자이익을 가장 많이 늘렸다. 방카슈랑스, 펀드 수수료 등이 증가하면서 수수료이익이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8일 데이터뉴스가 5대 금융지주(KB금융, 신한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 NH농협금융)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비이자이익은 11조52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0조6085억 원) 대비 8.6% 증…
KB라이프가 올해 들어 보험계약마진(CSM)을 늘리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매 분기 CSM 규모를 확대시켰다.7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B라이프의 올해 3분기 CSM은 3조16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3조1446억 원) 대비 0.7% 증가했다.CSM은 보험계약시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 가치를 의미한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