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의 준법감시인은 내부 출신이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개 은행 중 4곳만 외부 출신으로 조사됐다.4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은행(시중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 외국계은행, 지방은행) 19곳의 준법감시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NH농협은행, 케이뱅크, 토스뱅크, iM뱅크만 준법감시인이 외부 출신으로 집계됐다.준법감시인은 기업이 관련 법규를 잘 지키는지 또…
Sh수협은행이 분리법인으로 독립된 이후 은행권 인사들이 은행장으로 취임하고 있다. 3대 Sh수협은행장인 김진균 전 행장부터는 Sh수협은행 내부 인사들이 은행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Sh수협은행은 지난달 25일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개최하고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수협은행은 2016년 12월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돼 새롭게…
삼성생명이 올해 들어 투자손익을 두 배 넘게 끌어올리며 주요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성장했다. 손해보험사와 생보사 통틀어 올해 투자손익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곳은 삼성생명이 유일하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생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투자손익은 94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565억 원) 대비 164.3% 증가했…
4대 시중은행 임원 중 고려대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하게 두 자릿수 비중을 기록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상근임원은 116명으로 집계됐다.학사 기준 출신 대학이 파악된 115명 중 고려대 출신이 가장 많았다. 고려대 출신 임원은 13명…
국내 은행과 외국계 은행의 여성 상근임원 비중이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은행들이 두 자릿수의 여성 임원 비중을 보인 반면, 국내 시중은행은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6개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 한국씨티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상근임원 159명…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시중은행의 금리 인상 등 대출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지기 전에 서둘러 집을 사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의 2024년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30조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120조8000억 원) 대비 9조2000억 원 늘었다.…
주요 증권사의 직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1만5000명대가 깨진데 이어 6개월 만에 또 다시 200명 이상 줄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증권사(자기자본 기준 상위 5개 증권사,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6월 말 직원 수 합계는 1만4798명으로 집…
토스뱅크의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이 5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케이뱅크를 제치고 인터넷은행 중 선두 자리에 올랐다.1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정기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스뱅크의 올해 상반기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은 5억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억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