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4%를 6128억원에 인수, 디지털자산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삼성증권·에스디에스(SDS)·삼성카드가 각각 2%, 1%, 1%씩 나눠 취득하는 이번 투자는 단순 지분 매입이 아니다. 계열사별로 역할을 분담한 디지털자산 사업의 ‘풀 패키지 전략’이 현실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증권·…
은행들이 증권사로의 머니무브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 5월 말 기준으로 은행에서 판매하는 정기예금 중 절반이 3%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19개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36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금리 평균은 3.01%(단순 평균)로 집계됐다.은행들이 증시 활황으로 인한 증권사로의 머니 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양자컴퓨터의 위협이 ‘이론’에서 ‘현실적 위협’으로 격상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구글의 논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개인 키 해독에 필요한 자원이 기존 추정치의 1/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엔비디아 등이 인공지능(AI) 모델을 양자컴퓨터 개발에 접목, 이 위협의…
코스피 불장에 힘입어 증권사들이 벌어들이는 수탁수수료 수익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KB증권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 공시실의 증권사별 수탁수수료 수익 현황을 분석한 결과, 12월 결산법인 48개 증권사의 올해 1분기 수탁수수료 수익은 4조24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6016억 원) 대비 165.3% 증가했다.수탁수수…
‘탱크데이’사태의 후폭풍으로, 스타벅스 코리아의 금융사업 모델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미국 스타벅스를 벤치마킹해 수년간 공들여 쌓아 올린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사업은 물론, 저축은행 예적금 규모의 선불충전금 사업 등 금융사업 전반이 불매운동과 대량 환불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스타벅스의 PLCC는 스타벅스와 각…
현대카드가 대형 PLCC 제휴사들의 이탈에도 호실적을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카드 라인업을 앞세워 본업 강화에 나선 데 영향을 받았다.2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카드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카드수익은 44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197억 원) 대비 5.3% 증가했다.현대카드는 그간 전업카드사 중 대표적인 PLCC 사업…
토스증권이 외화증권수탁수수료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의 증권사별 외화증권 수탁수수료를 분석한 결과, 해당 항목을 공시한 23개 증권사(12월 결산 법인 기준) 중 토스증권이 가장 많은 외화증권 수탁수수료를 거뒀다.토스증권은 2021년 3월 출범 이후 편의성을 앞세워 가파른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해외주식을 중심으로 리테일 거래 비…
보험업계가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주력하고 있다. AI가 보험 설계와 상담, 청구, 심사, 보상 업무 전반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모바일 앱으로 계약을 조회하거나 전자서명으로 가입 절차를 줄이는 것은 과거가 됐다. 저성장과 고령화, 손해율 악화 속에서, 보험업계의 AI 전환(AX)은 비…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이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1분기 만에 2432억 원의 세전이익을 거뒀다.26일 데이터뉴스가 미래에셋증권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2432억 원으로 집계됐다.미래에셋은 2003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홍콩에 진출하며 해외사업에 나섰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개 지역에 28개의 글로벌 거점(홀딩스 제외·사무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