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자본주의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20세기에 실패했던 ‘계획경제’를 되살리는 기술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AI가 인간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생산·투자·자원배분 등에 관한 의사결정을 맡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경제가 점점 자…
SK증권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끌어올렸다. 주요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 영향을 받았다. 위탁매매 사업이 장기간 이어진 적자에서 벗어난 점이 주목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13억 원, 569억 원으로 전년 동기(52억 원, 155억 원) 대비 886…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와 채권형 펀드 등 기존 금융상품을 블록체인 위에 올리는 ‘토큰화’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은 펀드 자체의 소유권과 거래 기록을 블록체인상 토큰으로 구현하는 단계로 경쟁축을 옮기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내년 초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신한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한…
영국 인터넷은행 레볼루트(Revolut)가 유럽 금융산업의 판을 흔들고 있다.단순한 모바일 결제·환전 서비스에서 출발한 레볼루트는 이제 은행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대출·투자·자산관리까지 아우르는 ‘금융 슈퍼 앱’으로 변신하고 있다. 레볼루트는 최근 기업가치가 1150억 달러(약 157조 2740억 원…
금융권이 인공지능 전환(AX)에 진입한 가운데, 지방금융지주와 국책은행 등 중견 금융사들이 생존을 걸고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막대한 자본력과 인적 자원을 무기로 AI 시장을 선점해가는 5대 대형 금융지주에 맞서, 이들 중견 금융사는 AX를 핵심 경영 과제로 삼으며, 경쟁적으로 관련 인프라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특히 비엔케이(BNK)와 제이비(JB)…
삼성카드가 올해 상반기 카드업계 순이익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인건비와 금융비용 증가 등 비용 부담으로 전년 대비 순이익 규모는 감소했다. 반면 신한카드는 이익을 늘리며 삼성카드와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카드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31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356억 원)…
한국의 제로페이와 비슷한 인도의 공공 디지털 결제망 ‘통합 결제 인터페이스(UPI·Unified Payments Interface)’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UPI는 지난 10년간 인도의 결제 지형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보도했다.UPI는 현재 월 240억 건, 거의 30조 루피…
전업카드사들의 휴면카드가 느는 가운데, 우리카드만 휴면카드 수와 비중을 꾸준히 줄였다. 고객의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실사용 고객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2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 공시정보포털의 휴면신용카드 수 및 비중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말 8개 전업카드사의 휴면 신용카드는 총 1767만 장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660만 장) 대비…
“‘모음(MOUM)’이 추구하는 것은 플랫폼 위에서 참여자가 함께 숨쉬는 투자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메리츠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투자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새로운 금융 플랫폼 모음 론칭 행사에서 모음 출시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모음은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