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원조 벤처캐피털(VC)이 철도를 깔았다. 엉뚱해 보이는 거대한 목표에 돈을 거는 것, 이것이야말로 자본주의의 진정한 마법이다.” 일론 머스크와 함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업 뉴럴링크를 창업했던 맥스 호닥 '사이언스' 대표의 말이다.실리콘밸리의 자금줄인 벤처캐피털들이 다시 ‘위험…
하나증권이 올해 상반기 기업금융(IB) 부문에서 눈에 띄는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순영업이익을 상반기에 달성했다. 인수금융 확대에 따른 인수 및 주선수수료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영업이익은 81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삼성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획득했다. 첫 인가 신청 이후 9년 만에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하게 된 삼성증권은 최대 16조 원의 조달여력을 확보한 상태다. 탄탄한 자산관리(WM) 부문 고객 기반을 활용해 발행어음 판매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17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삼성증권이 이달 초 단기금융업 인가를 획득하며 국내 8번째 발행어음 사업자…
토큰증권(STO) 시장을 둘러싼 국내 증권사들의 경쟁이 ‘플랫폼 구축’에서 ‘기초자산 확보’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내년 2월 4일 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잇따라 자체 발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지만, 시장의 성패를 좌우할 것은 결국 어떤 자산을 토큰으로 만들어 투자자에게 공급하느냐라는 판단에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미술품·부동산·음원 저작권·…
미국 캔자스시티의 연방준비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이 나라 중앙은행가들의 축제가 지난 8월 27~29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개최됐다. 내년이면 50주년을 맞게되는 이 미팅의 공식 주제는 ‘금융 혁신: 지급결제와 정책에 미치는 영향(Financial Innovation: Implications for Payme…
“이번 달에는 배달앱과 편의점 지출이 많으니, 이 신용카드가 유리합니다.”카드 앱을 열면 이런 식의 메시지가 먼저 뜨는 일이 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각 카드사의 인공지능(AI)이 개별 소비자의 △전월 실적, △할인 한도, △적용 제외 조건, △연회비 등을 계산하고, 실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따져 카드를 추천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카드업계의 AI 경쟁은 과거 ‘얼마나 똑똑하게…
신한금융지주가 출범 25주년을 맞았다. 2001년 국내 최초의 민간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한 뒤 은행을 비롯해 카드·보험·증권·자산운용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 25년간 외형과 실적 등 주요 지표에서 성장세를 이어온 신한금융은 새로운 25년을 위한 핵심 과제로 고객 신뢰 강화와 AI 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 신한금융 출범 이후 25년간의 성장…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현금과 기타 준비자산으로 1대1의 뒷받침이 되는 디지털 화폐.스테이블코인은 하지만, 실제 효용에 비해 과도한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주장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
현대차증권이 기업금융(IB) 부문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익스포저를 줄이고 수익원을 다변화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다지는 데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금융본부를 신설하고, IPO, MA 등 ECM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차증권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IB 부문 순영업수익은…
흥국화재가 킥스비율을 20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자본적정성을 개선했다. 다만 자본 확충을 위한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보완자본 비중이 높은 상태라,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기본자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본의 질 개선이 과제로 남았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화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킥스비율은 201.5%(경과조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