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는 배달앱과 편의점 지출이 많으니, 이 신용카드가 유리합니다.”카드 앱을 열면 이런 식의 메시지가 먼저 뜨는 일이 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각 카드사의 인공지능(AI)이 개별 소비자의 △전월 실적, △할인 한도, △적용 제외 조건, △연회비 등을 계산하고, 실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따져 카드를 추천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카드업계의 AI 경쟁은 과거 ‘얼마나 똑똑하게…
신한금융지주가 출범 25주년을 맞았다. 2001년 국내 최초의 민간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한 뒤 은행을 비롯해 카드·보험·증권·자산운용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 25년간 외형과 실적 등 주요 지표에서 성장세를 이어온 신한금융은 새로운 25년을 위한 핵심 과제로 고객 신뢰 강화와 AI 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 신한금융 출범 이후 25년간의 성장…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현금과 기타 준비자산으로 1대1의 뒷받침이 되는 디지털 화폐.스테이블코인은 하지만, 실제 효용에 비해 과도한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주장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
현대차증권이 기업금융(IB) 부문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익스포저를 줄이고 수익원을 다변화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다지는 데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금융본부를 신설하고, IPO, MA 등 ECM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차증권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IB 부문 순영업수익은…
흥국화재가 킥스비율을 20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자본적정성을 개선했다. 다만 자본 확충을 위한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보완자본 비중이 높은 상태라,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기본자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본의 질 개선이 과제로 남았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화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킥스비율은 201.5%(경과조치 적…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을 규율할 디지털자산 기본법 공청회가 이달 중 열리는 등 관련 법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11일 정치권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기본법의 최대 쟁점으로 꼽혀온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제한에 대해 당정 간 논의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따라 3년 가까이 표류해 온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이 급물살을 탈지 여부가 주목된다.쟁점은…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에게 주식계좌를 맡기기 시작했다. 개인투자자가 AI 에이전트를 통해 사실상 ‘1인 퀀트(Quant)펀드’처럼 투자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글로벌 대형 헤지펀드나 전문 퀀트 투자자들만 가능했던 알고리즘 투자와 자동매매가, AI 에이전트를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빠르…
메리츠증권이 AI 플랫폼 모음을 내놓으며 리테일 사업 확대의 승부수를 띄웠다.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슈퍼365와 수수료 무료 정책 등을 앞세워 리테일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메리츠증권은 이달 1일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주식 매매 기능에 투자정보와 글로벌 커뮤니티, AI 서비스를 결합한 금융 플랫폼 모음(MOU…
카드 결제 과정에서 쌓이는 방대한 데이터가 본격 상용화되고 있다. 국내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 인하, △카드론 총량 관리, △여전채 금리 상승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하자, 데이터 사업의 수익화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신용정보회사·데이터 회사·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에게 카드를 발급하고, 가맹점 결제를 중…
교통사고 경상환자의 장기치료를 제한하는 이른바 ‘8주룰’이 10일부터 시행된다. 상해등급 12~14급 교통사고 환자는 8주 이상 치료를 받으려면 별도의 의료 심사를 거쳐야 한다.이번 제도는 장기적으로 보험금 누수를 줄여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치료 기간이 오히려 8주 내에 집중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9일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