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 은행들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 하나은행이, ‘생활밀착형 플랫폼’인 배달앱과의 제휴를 무기로 포용금융과 데이터를 통한 고객 저변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이미 자체 배달앱 ‘땡겨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신한은행에 맞서, 후발주자인 하나은행이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손잡고 대대적인 공세를 벌이고 있다.하나은행은 싱가포르의…
현대해상의 킥스비율이 200%를 넘기며 내실경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해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킥스비율은 207.2%로 집계됐다.킥스비율은 보험사의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지급여력금액(가용자본)을 지급여력기준금…
생보사들이 올해 들어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상반기만에 3건씩의 사용권을 획득하며 가장 앞섰다.2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의 배타적사용권신청사항 및 심의결과를 분석한 결과, 생보사들은 올해 11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회사별로 보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각 3건씩이었고, 신한라이프와 한화생명, DB생명, AIA생명, 라이…
카드론 잔액이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5월 말 기준 잔액은 43조 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1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의 전업카드사 카드론 잔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9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올해 5월 말 카드론 잔액은 43조2534억 원으로 집계됐다.카드론은 신용카드회사 또는 신용카드회사…
국내 카드업계가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전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객 응대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도입에 각 사가 사활을 걸고 있다.AI가 직접 결제를 수행하고 사내 심의까지 처리하는 등 카드사의 사업 모델 자체가 통째로 바뀌고 있다.글로벌 결제사인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AI 에이전트…
국내 금융권이 인공지능(AI)을 신용평가와 금융사기 탐지, 고객 상담 등 핵심 업무에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금융회사 절반가량은 자사 AI가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금융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음에도 이를 통제·감독할 제도적…
주요 생보사들의 해약환급금준비금이 늘고 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준비금을 빠르게 늘리고는 있지만, 이익잉여금을 초과할 경우 기본자본 킥스비율을 낮출 수 있어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형 생보사 5곳(삼성·교보·한화·농협생명, 신한라이프)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말 해약환…
대신증권이 종투사 진입 이후 기업금융(IB) 실적을 늘리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순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신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업금융 부문의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5억 원으로 집계됐다.이 회사는 2024년 12월 종투사로 지정됐다. 미래에셋, NH, 한국투자, 삼성, KB, 신…
NH투자증권이 대표이사를 바꾼다. 신임 후보는 모두 1970년대생으로 꾸려졌다. 이로써 10대 증권사 CEO 중 1970년대생이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확대됐다.25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NH투자증권 임추위가 차기 각자대표 체제의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 및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신 후보는 2017년 부동산금융팀장 이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