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의 외환거래이익이 1년 새 50% 가깝게 늘어났다. 해외여행객 증가와 환율 변동 폭 확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나카드가 8개 카드사 중 가장 많은 외환거래이익을 쌓았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카드사들의 외환거래이익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8개 카드사 외환거래이익 합계는 5969억 원으로 집계됐다.카드사들의 외환…
국내 금융권에 인공지능(AI)이 사람을 대신해 상품을 탐색하고 직접 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품 탐색·비교·예약·결제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차세대 상거래 방식. 사용자는 최초 1회 권한만 부여하면, 이후 모든 거래는 AI가 알아서 처리하게 된…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이어 세 번째 진출지로 몽골을 택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 신용평가모델(CSS)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몽골에 수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15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카카오뱅크가 몽골 MCS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몽골 금융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활발히 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금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입장을 사실상 바꿨다.당초 "스테이블코인은 돈이 아니다"라는 강경한 부정론을 견지해온 신 후보자는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에 대한 서면 답변을 통해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기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이 영국에서 시중은행의 전통적 서비스를 잠식하고 있다. 와이즈, 클라르나, 페이팔, 레볼루트 등이 입출금 계좌·카드·대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중은행들에 비한 △빠른 가입 △사용자경험/사용자편의(UX/UI) △외환·수수료 가격 등 경쟁력을 이들 핀테크 기업이 핵심전략으로…
KB국민카드가 해외법인의 하락세를 끊어냈다. 여전히 손실을 내고 있긴 하지만, 적자 폭을 줄이며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태국법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국민카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해외법인 3곳의 지난해 순이익 합계는 -1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507억 원) 대비 손실 폭을 줄였다.…
국내 금융권이 ‘글로벌 큐알(QR·Quick Response)결제 시장’ 선점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큐알 코드는 격자무늬에 결제 정보를 담아,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에서 이를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기술방식. 주로 이용자 은행계좌에서 판매자 은행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을 취한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특히 카드업계와 은행권이 QR결제의 동남아시아 확장에 열심이…
하나카드가 성영수 대표 체제에서 법인카드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법인시장에서 하나카드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 8개 카드사 월별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하나카드의 올해 1~2월 법인카드 이용실적(구매전용, 현금서비스 제외)은 3조67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조3043억 원) 대비 11.3% 증가했다.카드사들은…
카카오뱅크가‘AI 네이티브 은행(Native Bank)’로 전환을 선언했다. 인공지능(AI)과 글로벌 영토 확장을 양 날개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글로벌 진출 국가로 몽골을 낙점했다.카카오뱅크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6 카카오뱅크 프레스톡’에서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2700만 고객 기반과 70조 원…
한화생명이 지난해 해외법인 순이익을 기반으로 업계 2위를 지켜냈다. 일반보험 등 본업에서의 실적은 감소했지만,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노부은행과 넥서스 클리어링(벨로시티증권의 지주사) 등 신규 법인 지분 취득을 기반으로 신규 이익을 인식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법인 순이익은 총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