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KB)금융그룹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손잡으면서, 국내 금융권의 AI 생태계 구축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챗봇이나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 인프라 주권’을 누가 선점하느냐를 두고 주요 금융지주들과 대형금융사들이 일제히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KB금융, 리벨리온과 ‘한국형 AI 동맹’KB금융그룹은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달성(잔액 30%, 신규 취급액 32%)에 성공했다. 다만 향후 중저신용자 비용 목표를 상향할 방침이라 포용금융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5일 데이터뉴스가 인터넷은행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개 은행들이 모두 잔액과 신규 취급액 기준 목표치를 달성했다.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이라는 설립…
비트코인과 특성이 유사한'지캐시(Zcash)'가 미국에서 최근 1년간 1140% 급등하며 가상화폐 시장의 새 주목 대상으로 떠올랐다. Zcash는 비트코인처럼 최대 발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돼 있지만, 거래 당사자와 금액을 숨길 수 있는 것이 핵심 차별점이다.이 익명성은 그러나 '자금 세탁 악용'이라…
한국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월 이후 빠르게 상품을 출시하며 올해 1분기 기준 투자자산(출자금)을 2조 원대까지 확대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 공시실에 공시된 IMA 출자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말 IMA 출자금은 2조5710억 원으로 집계됐다.IMA는 원금 지급 의무를 지면서 고객예탁금을 기업대출, 회…
삼성그룹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4%를 6128억원에 인수, 디지털자산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삼성증권·에스디에스(SDS)·삼성카드가 각각 2%, 1%, 1%씩 나눠 취득하는 이번 투자는 단순 지분 매입이 아니다. 계열사별로 역할을 분담한 디지털자산 사업의 ‘풀 패키지 전략’이 현실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증권·…
은행들이 증권사로의 머니무브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 5월 말 기준으로 은행에서 판매하는 정기예금 중 절반이 3%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19개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36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금리 평균은 3.01%(단순 평균)로 집계됐다.은행들이 증시 활황으로 인한 증권사로의 머니 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양자컴퓨터의 위협이 ‘이론’에서 ‘현실적 위협’으로 격상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구글의 논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개인 키 해독에 필요한 자원이 기존 추정치의 1/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엔비디아 등이 인공지능(AI) 모델을 양자컴퓨터 개발에 접목, 이 위협의…
코스피 불장에 힘입어 증권사들이 벌어들이는 수탁수수료 수익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KB증권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 공시실의 증권사별 수탁수수료 수익 현황을 분석한 결과, 12월 결산법인 48개 증권사의 올해 1분기 수탁수수료 수익은 4조24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6016억 원) 대비 165.3% 증가했다.수탁수수…
‘탱크데이’사태의 후폭풍으로, 스타벅스 코리아의 금융사업 모델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미국 스타벅스를 벤치마킹해 수년간 공들여 쌓아 올린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사업은 물론, 저축은행 예적금 규모의 선불충전금 사업 등 금융사업 전반이 불매운동과 대량 환불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스타벅스의 PLCC는 스타벅스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