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을 앞두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금융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하나금융이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주요 주주로 올라서면서, 국내 은행권의 디지털자산 경쟁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직 법과 발행 구조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 금융지주와 핀테크 플랫폼들이 파트너 구도를 짜고 기술검증에 속도를 내는 등 선점 경쟁이 달…
지난해 시중은행에서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인원이 2470명에 달했다. 점포 축소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은행 필요 인력 감소로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영향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개된 5대 시중은행의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희망퇴직 인원은 총 247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1987명) 대비 24.3%(483명) 증가했다.은행…
원달러 환율이 한국의 금융위기 당시 수준인 150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를 누리고,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시총 1조 달러(약 1529조 9000억 원) 클럽에 오르는 등 ‘수출 강국’의 면모를 뽐내는데도 이렇다.해외 이코노미스트들…
DB손보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법인에서 성장세를 거뒀다. BSH가 적자 탈출에 성공하며 타 법인들의 부진을 만회했다. 올 5월 말 미국 대형 손보사인 포테그라 인수를 완료함으로써 해외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손해보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DB손해보험 해외법인 4곳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과 순손…
케이비(KB)금융그룹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손잡으면서, 국내 금융권의 AI 생태계 구축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챗봇이나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 인프라 주권’을 누가 선점하느냐를 두고 주요 금융지주들과 대형금융사들이 일제히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KB금융, 리벨리온과 ‘한국형 AI 동맹’KB금융그룹은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달성(잔액 30%, 신규 취급액 32%)에 성공했다. 다만 향후 중저신용자 비용 목표를 상향할 방침이라 포용금융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5일 데이터뉴스가 인터넷은행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개 은행들이 모두 잔액과 신규 취급액 기준 목표치를 달성했다.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이라는 설립…
비트코인과 특성이 유사한'지캐시(Zcash)'가 미국에서 최근 1년간 1140% 급등하며 가상화폐 시장의 새 주목 대상으로 떠올랐다. Zcash는 비트코인처럼 최대 발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돼 있지만, 거래 당사자와 금액을 숨길 수 있는 것이 핵심 차별점이다.이 익명성은 그러나 '자금 세탁 악용'이라…
한국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월 이후 빠르게 상품을 출시하며 올해 1분기 기준 투자자산(출자금)을 2조 원대까지 확대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 공시실에 공시된 IMA 출자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말 IMA 출자금은 2조5710억 원으로 집계됐다.IMA는 원금 지급 의무를 지면서 고객예탁금을 기업대출, 회…
삼성그룹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4%를 6128억원에 인수, 디지털자산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삼성증권·에스디에스(SDS)·삼성카드가 각각 2%, 1%, 1%씩 나눠 취득하는 이번 투자는 단순 지분 매입이 아니다. 계열사별로 역할을 분담한 디지털자산 사업의 ‘풀 패키지 전략’이 현실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증권·…
은행들이 증권사로의 머니무브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 5월 말 기준으로 은행에서 판매하는 정기예금 중 절반이 3%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19개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36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금리 평균은 3.01%(단순 평균)로 집계됐다.은행들이 증시 활황으로 인한 증권사로의 머니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