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이 국내에서 생활비로 직접 사용되고 있다. 테더(USDT)·서클(USDC) 같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국내의 업비트·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원화로 바꾸지 않고 국내 소비에 연결하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해외에서 발급된 ‘크립토카드’에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재원으로 연결하고,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국제 카드 결제망을 통해 국내 가맹점에서 일반 카드처럼 결…
DB손해보험의 계약유지율이 주요 손보사 가운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회차, 25회차 계약유지율에서 선두를 차지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대형 손보사 5곳의 정기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DB손보의 올해 상반기 기준 13회차·25회차 계약유지율이 5개 보험사 중 가장 높았다.계약유지율은 보험계약의 완전판매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보험계약이 일정 기간이 경과된 후에도…
‘달러를 대체할 브릭스(BRICS) 공통통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주춤하는 사이, 전혀 다른 방식의 금융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 인도의 유피아이(UPI·Unified Payments Interface)와 브라질의 픽스(Pix) 등 각국 정부가 국내에 구축한 초고속 즉시 결제망(domestic instant payme…
현대해상이 올 상반기 대형 손보사 중 유일하게 민원을 줄였다.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등 소비자보호 체계를 고도화한 결과로 풀이된다.22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 소비자포털의 민원건수 공시정보를 분석한 결과, 대형 손보사 5곳의 올해 상반기 민원 건수는 1만7245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만5424건) 대비 1821건(11.8%) 증가했다.대형 손보사들은 올해 들어 대부분 민…
"금융의 방식이 어떤 형태로 변화하더라도 금융회사는 고객의 신뢰로 평가받는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1일 열린 회사 창립 25주년 행사에서 고객 신뢰를 강조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진 회장은 "신뢰를 잃는 것은 미래 성장 기회를 잃는 것과 같다"고도 말했다.2001년 출범 이후 눈에 띄는 외형 성장을 거둔 신한금융은 향후 25년을 준비할 핵심 가치로 고객 신뢰를 제시했다. 신…
2027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전면 시행을 5개월여 앞두고, 국내 증권가의 발행 인프라인 ‘메인넷’ 경쟁이 공동망 구축과 자체망 운용의 두 갈래로 갈리고 있다. 메인넷은 증권사 등이 직접 참여해 증권의 발행·보유·이전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분산원장(블록체인) 네트워크.대형 증권사들은 초기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독자 메인넷을 운용해 상품 설계의 자유도를 확…
“과거의 원조 벤처캐피털(VC)이 철도를 깔았다. 엉뚱해 보이는 거대한 목표에 돈을 거는 것, 이것이야말로 자본주의의 진정한 마법이다.” 일론 머스크와 함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업 뉴럴링크를 창업했던 맥스 호닥 '사이언스' 대표의 말이다.실리콘밸리의 자금줄인 벤처캐피털들이 다시 ‘위험…
하나증권이 올해 상반기 기업금융(IB) 부문에서 눈에 띄는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순영업이익을 상반기에 달성했다. 인수금융 확대에 따른 인수 및 주선수수료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영업이익은 81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삼성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획득했다. 첫 인가 신청 이후 9년 만에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하게 된 삼성증권은 최대 16조 원의 조달여력을 확보한 상태다. 탄탄한 자산관리(WM) 부문 고객 기반을 활용해 발행어음 판매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17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삼성증권이 이달 초 단기금융업 인가를 획득하며 국내 8번째 발행어음 사업자…
토큰증권(STO) 시장을 둘러싼 국내 증권사들의 경쟁이 ‘플랫폼 구축’에서 ‘기초자산 확보’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내년 2월 4일 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잇따라 자체 발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지만, 시장의 성패를 좌우할 것은 결국 어떤 자산을 토큰으로 만들어 투자자에게 공급하느냐라는 판단에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미술품·부동산·음원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