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글로벌(대표 강진모)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366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9.7% 성장한 수치로, 한국금거래소,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등 웹3 사업부문과 아이티센엔텍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을 통해 달성했다.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72.2% 상승한 338억 원이며,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1400.2% 늘어난 262억 원으로 큰 폭…
B2B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2025년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94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3% 상승했다.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수익성 개선 및 AI 중심의 전략 전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웹케시는 올해를 전환점으로 삼아 기존 B2B 핀테크 전문…
“빅테크가 과거의 성공으로 오히려 발목을 잡혔다.”‘매그니피센트 7’중 상당수 기업들이 ‘중년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997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가 제시했던 ‘혁신가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삼성SDS가 이준희 대표 체제에서 첫 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나서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S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 3조4898억 원, 영업이익 268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3조2473억 원, 2259억 원) 대비 7.5%, 1…
바클레이즈, 씨티은행 등 글로벌 빅뱅크들이 첨단 기술 도입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오히려 시스템 장애와 보안 취약성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거시 전산시스템에 대한 기술 현대화 과정에서 누적된 ‘기술 부채(Technical Debt)’가 거대 은행들의 초대형 리스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LG CNS가 클라우드·AI 기반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스마트 물류와 스마트시티 사업을 국내외 시장 전반으로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 CNS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2114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704억 원) 대비 13.2% 증가했다.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W) 업계에도 창업주나 대주주 등 '오너' 2세가 경영을 맡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CEO의 경영 성적은 엇갈린다.SW업계는상대적으로 짧은 업력에 따라 그간 창업자가 직접 경영해 온게 대부분이었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 위세아이텍, 윈스테크넷, 수산아이앤티 등 여러 SW 기업이 최근 2~3년 사이에 2세 경영자를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
삼성전자가 회복한 순현금을 밑거름 삼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분기 말 기준 순현금은 93조9900억 원으로 1년새 12조1000억 원 증가했다.순현금은 현금성 자산에서 차입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이를 통해 공장 증설, MA(인수합병), 신사업 등의 투자가 가능해 기업의 중요한 경영지표로 꼽힌다.삼성전자의…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418억 원, 영업손실 113억 원, 당기순손실 206억 원으로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말 마무리된 개발사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하고, 신작 마케팅 관련 광고선전비도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