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매출 상위 전통제약사들의 연구개발(RD) 인력 규모는 정체된 가운데, 석·박사급 인력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전체 연구개발 인력 확충을 제한한 대신, 연구 조직의 질적 전환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통제약사 매출 상위 10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3분기 기준 한미약품의 연구개발 인력은 668명…
내수 시장 성장 한계와 비용 부담이 겹친 경영 환경 속에서 국내 식품·외식업계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공통적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핵심 화두로 제시, 해외 사업 강화에 사활을 걸었다.9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동워그룹 등 식품사 대표들은 '글로벌'을 주제로 한 신년사를 발표했다.조용철 농심 대표는 ‘Global Agility Growth’…
전기차 시장 둔화와 이차전지 소재 업황 부진이 길어지면서 엘앤에프의 재무 부담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며 자본이 축소된 가운데, 신사업 투자 과정에서 부채까지 늘어 재무안정성 지표에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엘앤에프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말 부채비율은 692%를 기록했다.엘앤에프는…
현대차그룹이 미국발 관세 부담으로 수익성이 나빠지자 현지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낸다. 관세율이 일부 인하됐지만 구조적 부담이 이어지면서 생산거점의 미국 이전이 핵심 대응책으로 부상한다.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조7725억 원으로 전년 동기(11조4174억 원) 대비 1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매출은 같…
2026년 붉은 말띠 해를 맞이해 유통·식품업계 말띠 경영자들은 공통적으로 ‘확장 이후의 경영’이라는 국면에 들어섰다. 과감한 투자와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으로 외형을 키워온 이들이 이제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신뢰, 수익성, 관리 역량을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시점이다.8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유통업계 대표 말띠 경영자는 김범석 쿠팡 의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삼성SDI가 전기차(EV) 수요 정체 장기화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한 LFP(리튬인산철) 수주와 현지 생산 라인 전환을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I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4분기 영업손실 2567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적자로 전환한…
2025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시장에서 상위 5개 건설사가 수주 물량을 대거 흡수하며 중·하위권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상위권은 대형·핵심 사업지를 중심으로 수주를 늘린 반면, 일부 기업은 전략 변화나 사고 여파로 수주가 위축되며 양극화가 뚜렷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기업의 2025년 도시정비 수주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5년 도시정비 수주액 상위 1~…
정유업계가 설비투자 흐름과 사업 포트폴리오에 따라 재무지표에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정유 4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GS칼텍스는 2025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 66.2%를 기록하며 4사 중 가장 건전한 재무 구조를 나타냈다.이는 2021년 말(111.8%) 대비 45.6%p 하락한 수치다. GS칼텍스는 2018년부터…
코스맥스그룹이 이병만·이병주 형제를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2세 경영 체제를 굳혔다. 다만 역할 분담을 확실하게 함으로써, 경영능력 시험은 계속될 전망이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그룹은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와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를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2026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장남인 이병만 부회장은 코스맥스 대표로서…
한화엔진이 수주 실적을 빠르게 쌓는 가운데 전기추진 기술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선박 추진 시스템 전반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친환경·고효율 선박 수요에 대응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다변화하는 전략이다.6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엔진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 수주액은 1조76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 1조649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