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홍보모델이 새롭게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케이봇 쌤'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KB국민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케이봇 쌤'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봇 쌤은 KB금융그룹의 안전한 인공지능 자산관리(SAM:Safe Asset Management) 서비스라는 뜻으로 자산규모에 상관없이 언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케이봇 쌤에는 금융그룹에서 자체 개발한 딥러닝 로보 알고리즘(KB Anderson)이 탑재됐다. KB자산운용에서 자체개발된 딥러닝 로보 알고리즘은 경제상황, 리스크 등 시장국면과 고객 투자성향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스스로 학습하며 투자 전략을 결정한다.
특히 케이봇 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소수의 획일화 된 모델 포트폴리오 제공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투자규모, 성향, 선호지역별로 수백 가지의 맞춤형 최적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컴퓨터에 의한 자산관리에 불안감을 가지는 이용자에게는 로보어드바이저와 KB국민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포트폴리오를 비교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케이봇 쌤의 복수 포트폴리오 동시관리 기능과 로봇과 휴먼 전문가가 총동원된 서비스는 이용자의 투자목적별 자금관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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