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이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이사장인 설정 스님에게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어린이들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카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책가방 선물 세트를 만드는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등 KB국민카드 임직원 70여 명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이사장인 설정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및 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책가방, 보조 주머니, 학용품,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 총 1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 1600여개는 각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월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해 지금까지 6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어린이들의 밝고 안정적인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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