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경차 소유자들이 유류세를 환급 받을 수 있는 '유류구매 카드'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한카드 경차사랑 라이프(Life)'를 출시했다고27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세청이 제공하는 유류세 환급 이외에 모든 주유소, 충전소에서 리터당 8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80원 추가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이 3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이면 1만 원, 7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이면 1만5000원, 10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까지다.
신한카드 경차사랑 Life로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할 때 2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30만 원 이상이면 3만 원을 할인해 준다.
또 편의점, 병원, 약국, 커피 전문점에서 10%, 토·일요일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을 이용할 경우 5%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고 2만 원까지 할인되고, 세부 조건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경차는 구입 시 각종 세금이 면제되고 고속도로 통행료, 공영주차장 요금 등도 50% 감면 받을 수 있다"면서 "신한카드는 특히 주유비 할인 혜택을 강화한 만큼 경차 소유 고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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