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2006년 중 교수들이 발표한 논문에 대해 연구 장려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impact factor에 따라 지급된 연구 장려금은 1억140만원이다. 아주대 의대 교원이 지난 1년동안 SCI 저널에 발표한 논문은 127편, 전임교원 63명이 발표했다.
아주대 의대는 이번에 지급된 연구 장려금은 13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220만원을 받는 교수로부터 1편을 발표하고 17만원을 지급받는 교수까지 분포됐다고 밝혔다.
임인경 의과대학장은 "의과대학의 전임교원이 210명인 것을 감안할 때, 약 30%의 교수들은 현재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하면서 "이번 연구 장려금의 차등지급은 교수들의 노고에 대한 치하이면서 동시에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01편의 논문을 발표한 59명의 교수들에게 5,675만원을 지급했던 점을 감안할 때 교내 연구의 긍정적으로 증진하는 면모를 볼 수 있었다"고 임인경 의과대학장은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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