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B닐슨미디어(www.agbnielsen.co.kr)가 2007년6월18일부터 24일까지 집계한 주간 시청률에 따르면, SBS 드라마스페셜 '쩐의 전쟁'이 35.0%의 시청률을 기록, 6월4주 주간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쩐의 전쟁'은 주인공 '금나라(박신양 분)'가 악덕사채업자 '마동포(이원종 분)'의 돈 50억을 손에 넣지만, '봉여사'의 오른팔 '하우성(신동욱 분)'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금나라와의 본격적인 '쩐의 전쟁'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2위는 6월19일 마지막회를 방영한 SBS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34.8%)'가 차지했다. 불륜에 얽힌 '지수(배종옥 분)', '화영(김희애 분)', '준표(김상중 분)' 세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모아졌던 '내 남자의 여자'는 '화영'이 '준표'를 떠나고, 세 사람 모두 각자 자신의 삶을 택하면서 막을 내렸다.
이어 ▲'하늘만큼 땅만큼' 30.9% ▲'대조영' 29.4% ▲'행복한 여자' 28.6% ▲'나쁜여자 착한여자' 19.4% 등의 순이었다.
한편, 23일 방영된 '무한도전'은 6명의 멤버가 필리핀의 이름 모를 무인도에 버려진 후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률 18.6%를 기록, 전체 순위로는 7위,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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