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모성보호 지원제도’를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지원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임신 시 근로시간 단축제도, 배우자 출산 휴가 등 정부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또한 임신 기간에 최대 6개월까지 무급 휴직이 가능한 임신기 휴직 제도, 영유아 교육비 지원제도,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 등 다양한 출산·육아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4년 창립 이래 분유, 우유 등 유아식을 모태로 성장해온 남양유업은 엄마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깃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남양유업 전체 직원 2519명 중 31%인 778명이 여성직원으로, 동종업계 대비 여성직원 비율이 높다. 또한 10년 이상 장기근속한 여성직원은 122명에 달하며, 최근 4년간 육아휴직을 포함한 여성 휴직자는 47명으로 74% 이상이 휴직 후 복귀해 일하고 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여성친화 우수기업의 사명감을 가지고 여성직원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범 대표는 “남양유업은 홍원식 회장의 상생철학을 바탕으로 ▲48년째 이어온 남양분유 임신육아교실 ▲뇌전증 환아를 위한 ‘남양 케토니아’로 17년째 특수의료 용도식품 개발 및 보급 ▲임페리얼 드림xo 닥터, 이른둥이 등 특수분유 생산 ▲취약계층 산모를 위한 태교음악회 ▲다문화가정 후원 등 다양한 여성친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한 아이와 엄마를 위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남양유업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루비 기자 rub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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