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2007년 대학과목선이수제 시범운영 참여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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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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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총장 김성훈)가 2007년 대학과목선이수제 시범운영 참여대학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과 더불어 상지대가 선정되었다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문을 보내왔다.

대학과목선이수제는 우수한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과목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수결과를 대학 입학 후에 대학이수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교육의 수월성 및 고교 - 대학 간 학습의 연계성을 추구하는 제도로써 고등학교 재학생(학년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학교장이 선 이수과목(수학, 물리, 화학, 생물) 학업성취 등을 고려하여 추천서를 발급하며, 대학별 자율심사 기준에 의거 선정하되, 자필고사는 금지하며 일반계 고교생 선정 비율을 별도로 두어 일반계 고교생의 교육기회 확보 노력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해당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은 대학진학 후 이수한 교과목에 대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 되어 있다.

상지대에서는 수학, 물리교과목을 인가받아 2007년 7월30일부터 8월 17일까지 하루 3시간씩 과목별 수강인원 20명씩을 선발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개설 교과목은 미적분학Ⅰ,Ⅱ (김익성 교수), 일반물리학Ⅰ,Ⅱ(이경행 교수), 일반물리학실험Ⅰ,Ⅱ(이광배 교수) 수강료는 이론과목(3학점) 15만원, 실험과목(1학점) 8만원으로 정하여져 있으며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서는 수업료 면제 및 교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