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5월29일 LG생활건강이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130여 개 협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9년 상반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모습.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5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발표한다.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곳은 LG생활건강이 최초이다.
LG생활건강은 그동안 중소기업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공동 기술 개발을 장려해 기술 보호에 앞장서는 등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에 노력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협력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 분야의 전문 컨설팅 및 투자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회사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기술제안전시회, 해외진출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생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밖에 LG생활건강은 임직원 대상 복리후생 제도를 협력회사로 확대해 복지몰·스포츠관람·독서통신·사이버교육·임직원 자녀 여름캠프 등을 지원하고, 협력회사의 휴게시설 조성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등 동반성장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협력회사는 상생의 파트너로서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LG생활건강의 미래 경쟁력임을 임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최근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회사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루비 기자 rub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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