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주니어우대예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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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6.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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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의 <주니어 우대 예금>을 28일부터 전국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주니어 우대 예금>은 수시입출식인 <주니어 우대 예금>과 자유적립식인 <주니어 우대 자유적금> 등 2종으로 청소년의 자율적인 용돈관리를 통한 조기 경제교육과 교육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고객이 통장명을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고,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화서비스는 한솔교육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샘플 및 무료 이용 쿠폰, 그리고 싸이월드의 사이버 머니(도토리) 지급 등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주니어 우대 저축예금>은 분기당 평균잔고가 10만원 이상일 때에는 최대 연 0.5%의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 적립식펀드로 자동납입 약정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가입시 현금IC카드가 무료로 제공되며, 통장정리시 월별 입출금액의 합계가 표기되고, 영업시간 외에 우체국 자동화기기에서출금할 때는 수수료(500원)를 분기당 최대 10회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목돈 마련을 위한 <주니어 우대 자유적금>은 3년 만기로 가입금액은 최저 1만 원 이상으로 2회차 이후는 제한이 없으며 연 4.5%의 이자를 지급하며, 분할해지(적금잔액의 90% 이내에서 최대 3회) 기능과 만기도래시 자동 재예치(3년 단위)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추가이율서비스로 주니어 우대 저축예금에서 자동이체할 경우 연 0.1%p, 형제·자매·남매가 동시에 가입할 경우 양쪽 모두에게 각각 연 0.1%p, 만기해지 후 정기예금으로 전환하면 0.05%p의 우대금리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