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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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로고.(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온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은 매년 300여 명 이상의 대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이생진 시인의 '벌레 먹은 나뭇잎'이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편' 문안에 어울리면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출품작은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디자인 선정위원회가 심사한다. 

참가 대상자는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개인이나 팀(3인 이하)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상작은 내달 9일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3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화문글판을 통해 청춘과 꾸준히 소통하고 교감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