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출시한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 이미지.(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대표이사 이경재)은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이 출시 7주 만에 누적 판매 200만봉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카칩 한정판은 '구운마늘맛', '땡초간장소스맛', '표고버섯맛' 등 3가지 맛으로 지난 7월1일 출시됐다. 오리온측은 한국 밥상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마늘과 고추, 버섯 등의 식재료를 감자칩에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홈술(Home+술)과 과맥(과자+맥주)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 포카칩의 인기가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출시된 포카칩은 생감자를 그대로 썰어서 만든 오리온의 간판 스낵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포카칩의 지난해 국내 누적 매출 규모는 1조4000억 원, 판매 개수는 약 17억 봉지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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