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000억 규모 ESG채권 발행 성공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 2019.08.28 08:52:36

▲신한카드 로고.(사진출처=신한카드)

신한카드(대표이사임영진)는 SK증권 주관으로 10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발행한 ESG채권은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사회적 가치 증대 ▲취약계층 지원 ▲고용 창출 ▲친환경 개선 ▲신재생에너지 개발 지원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된 채권이다.

이번 ESG 채권의 평균만기는 4.6년이며, 평균금리는 1.4%대다.

신한카드는 조달된 자금을 추석연휴 중소가맹점 지급주기 단축 등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카드가 실천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을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