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3분기 자산운용 전략회의 개최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 2019.10.30 09:14:50

▲NH농협금융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주요 계열사 자산운용 부문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사진 오른쪽 2번째)이 임직원들에게 당부 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금융)

NH농협금융(회장 김광수)은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자산운용 부문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3분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농협생명의 ALM 현황 및 전략적 자산배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글로벌 시장 변동성 및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운용수익률이 전년말대비 26bp, 전년동기대비 6bp 개선됐다. 또 은행, 생명, 손해 등 3사 모두 벤치마크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회의에 참석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은 "부채와 자산 부문의 긴밀한 협력으로 전사적 대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그간 주요 불안요인이었던 무역분쟁도 미중간 합의의 방향으로 전환되어 보이나, 합의 강도에 따라 불안의 여지는 남아 있다"며 "남은 4분기에도 잘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