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장애인 자립 돕는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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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 2019.11.18 1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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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1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자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윤열현)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802명은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위해 의류·잡화, 가전·생활용품, 도서 등 평소 사용하지 않지만 유용한 물품 총 5922점을 기증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들은 지난 15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자선 바자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판매했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물품 판매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소외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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