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오늘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총 14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우리은행 서울 소재 영업점(출장소 제외)과 자치구별 지정장소를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시 소재 350개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를 대상으로 서류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인은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등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 조건, 생존자금 지급 일정 등의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또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자영업자가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생존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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