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약사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박우혁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과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23일 대한약사회와 약사회 회원 대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약사회 회원 4만 명에게 특화 대출 상품으로 금리 우대를 지원하고, 재테크 설명회를 포함한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포함한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통해 약사회 회원의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오픈 API를 활용해 약사회 회원 자격을 검증한 후 전용 디지털지점인 모바일 브랜치를 통해 특화 대출 상품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금융 솔루션을 언텍트 방식으로 제공해 약사회 회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한약사회 회원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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